국가교육회의 디지털교육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사회에 대응하며, 미래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 주체의 참여 및 소통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디지털교육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기조강연, 3개의 세션,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서로 열린다. 모든 발표 영상은 디지털교육포럼 웹사이트를 통해 기간 내 상시 공개돼 누구나 볼 수 있다.
기조강연은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 변화와 우리 교육의 과제’, 이광호 국가교육회의 단장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민주적 교육 정책 의사결정의 가능성 모색’, 임철일 서울대 교수의 ‘교육의 데이터 뱅크를 말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교육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을 함께 찾아나가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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