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위치에 배치된 17개 스피커
-최첨단 기술 넣어 높은 사운드 경험 제공
하만코리아가 현대차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제품에 새로운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제품에는 최첨단 음향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프론트 센터 콘솔 서브 우퍼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차 환경에 최적화되고 격조 높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17개의 스피커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역동적이면서도 조화롭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튜닝 엔지니어가 사운드 튜닝에 수백 시간 이상 투자 한 결과 실내에 고급스럽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크래쉬패드 상단 중앙에 위치한 어레이 타입의 센터스피커는 전체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를 높인다. 이와 함께 리어 패키지 트레이에 위치한 서라운드 스피커는 입체적인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또 완전히 새로워진 프론트 센터 콘솔 내 위치한 서브 우퍼는 타이트하고 펀치감 있는 저주파 응답을 갖췄다.
렉시콘 기술의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각 악기 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해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 기술이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구분하는 일반 스테레오 기술과 달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으로 통합하여 구성해 준다.
퀀텀로직 서라운드(QLS)는 청취 모드를 통해 일반 모드, 관객 모드, 무대 모드로 변경 가능하다. 관객 모드는 음악이 앞쪽에서 연주되는 듯 들리며 무대 모드는 마치 무대 위에서 밴드 또는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된 듯한 서라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G80 전동화 제품에는 현대차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이 들어갔다. 해당 기술은 실내 설치한 4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 분석한다. 이후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소비자가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낮춘다.
제임스 박 하만코리아 대표는 "제네시스 최초의 전기차에 정교하고 견고한 렉시콘 사운드를 넣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출시
▶ 1t 트럭, LPG 줄이고 경유차 늘린다고?
▶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 톱10
▶ 1t 트럭, LPG 줄이고 경유차 늘린다고?
▶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 톱10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