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만에 20억 대박'…'장사의 신동' 흥행에 '신의 손'도 뜬다

입력 2021-07-12 07:54   수정 2021-07-12 09:39


이베이코리아가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라이브 방송) ‘장사의 신동’ 흥행에 힘입어 새 프로그램 ‘장사의 신동_신의 손’을 추가한다. 새 프로그램에선 기존 ‘장사의 신동’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 씨와 함께 출연한 쇼호스트 이준호 씨가 메인 MC를 맡는다.

이베이코리아는 라이브 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장사의 신동’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장사의 신동_신의 손’을 추가하고, 방송을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G마켓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8월부터는 G마켓과 옥션 동시에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사의 신동'은 이베이코리아가 CJ ENM과 협업해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이베이코리아의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다. 시작과 동시에 매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베이코리아는 소개했다. 현재까지 가전제품, 의류,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4회의 방송으로 총 19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시간 누적 시청자수는 89만1000명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가장 최근에 진행한 삼성전자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실시간 라이브방송 조회수가 55만뷰를 넘기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며 "할인 혜택이 유지되는 오후 8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총 4억20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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