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에 '술 자판기' 첫 도입

입력 2021-07-12 17:18   수정 2021-07-13 00:47

편의점 CU는 12일 강원 고성 CU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서 주류 자판기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소주와 맥주, 전통주, 와인 등 45종을 판매한다.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인증 서비스 ‘PASS’를 통해 성인 인증을 한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주류 무인 판매의 길이 열린 것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류 자판기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해 주면서다. CU는 주류 자판기를 유인·무인을 병행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편의점’ 중심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낮에는 직원이 근무하는 유인 점포, 밤에는 직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 점포 편의점이다. CU는 호텔, 학교, 사무실 등 특수 입지에 총 290여 개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CU는 이달 주류 자판기를 매장 한 곳에 더 도입할 계획이다. 2호점에 설치되는 스마트 자판기는 신용카드를 꽂은 후 냉장고처럼 문을 열고 원하는 주류를 직접 꺼내가는 방식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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