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금일 세 번째 시즌 대망의 첫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 시간을 30분 당기고, 인터미션과 커튼콜 시간을 축소해 총 공연 시간을 10분 단축하는 등 운영 방침을 적극 변경했으며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연출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함 속 한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감내했던 고통과 오해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실존 인물인 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인생과 함께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뤄 몰입감을 더한다.
지난 2014년 초연과 2019년 재연 당시 각각 92%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으며 올해 역시 1차·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과 김소향,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김연지와 정유지,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을 비롯, 민영기, 김준현, 이한밀, 박혜미, 윤선용, 문성혁, 한지연, 주아가 그 주역들로 관객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킬 전망이다.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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