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원 400㎖ PET 이미지. 대선주조 제공.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시원, 대선소주 페트(PET) 400㎖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선주조는 기존 360㎖ 시원, 대선 PET제품의 용량을 40㎖ 늘린 400㎖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의 용량과 함께 외부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기존 PET제품은 양쪽이 각진 모양의 포켓형이었다면 이번 400㎖ 제품은 호리병을 형상화 해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동시에 새로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대선과 시원을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19년 3월부터 사용해온 라벨에도 변화를 줬다. 친환경 비접착식 라벨에서 라벨 분리가 한층 간편하고 스티커 자국이 남지 않는 에코탭을 사용해 환경보호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조우현 대표는 “대선주조를 아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페트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하는 대선주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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