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바람픽쳐스 대표 코로나19 확진…카카오 계열 사나이픽처스 이어

입력 2021-07-13 16:15   수정 2021-07-13 16:16



박호식 바람픽쳐스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이끄는 박호식 대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바람픽쳐스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분 100%를 인수한 종속 회사다.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킹덤:아신전', tvN '지리산'에도 공동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 영화제작사인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 것.

박호식 대표는 '나의 아저씨', '나쁜녀석들', '또 오해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기획, 제작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출신이다.

최근 방송가와 영화계 모두 코로나19로 비상 상황이다. 앞서 이건준 KBS 드라마센터장, OTT 플랫폼 웨이브 이태현 대표의 확진 소식이 전해졌고, 배우 차지연과 방송인 임백천,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 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특히 가수 김성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확진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코로나19로 곳곳에서 촬영 중단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스태프의 확진으로 촬영을 중단하고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매니지먼트사에서도 연이어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고위급 관계자는 "미팅을 최소화 하고,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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