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마감한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356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77.4 대 1에 달했다.
올 들어 부산에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다. 전용 84㎡A(43가구) 경쟁률은 280.5 대 1로 전용면적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부산진구 초읍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총 756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를 채광과 일조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56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4억8700만~5억3999만원 선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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