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기자] 끝날 듯 끝나지 않을 듯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시국.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심해져 우리가 ‘집콕 라이프’를 실천해야 할 날이 조금 더 길어지고 있다. 모두 원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이 집콕을 해야 하는 상황.
외출을 자제하고 일도 집에서, 취미도 집에서, 친구들과 만남도 집에서 즐기게 된 우리. 하지만 이런 생활에서도 포기 못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맛있는 음식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맛있는 음식을 먹기가 부담스러워진 현 상황. 그렇다 보니 다양한 음식점에서도 배달을 시작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음식까지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지금, 어떤 음식들을 집에서 배달로 손쉽게 즐길 수 있을까. 누워서 핸드폰만으로 주문해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굽네치킨 갈릭마왕&에그타르트
배달음식의 대표주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치킨. 그중 요즘 핫한 신메뉴인 ‘갈릭마왕’을 배달 시켜 먹어보면 어떨까. 갈릭마왕은 쌀 파우더를 입혀 구워낸 치킨에 마늘이 듬뿍 들어간 소스를 바르고 갈릭 크러쉬까지 얹어 바삭한 식감까지 더한 굽네치킨의 신메뉴다. 어른들, 아이들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집콕하는 지금 적합한 메뉴다. 여기에서 끝나면 섭섭하다. 굽네치킨의 신메뉴 ‘굽네 에그미니타르트’도 함께 곁들이는 것은 어떨까. 치킨을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활용해도 좋고 후식으로 즐겨도 좋다. 이미 치킨 맛집으로도 소문이 난 굽네치킨이지만 사이드 메뉴 역시 훌륭하다. 바삭한 페스츄리에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한 에그타르트로 달콤한 집콕 타임을 보내보자.
할리스 표곰이 크림치즈 하우스
이제 식사 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배달이 되는 시대.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할리스 커피와 곰표 밀가루가 콜라보레이션해 만든 ‘표곰이 크림치즈 하우스’를 집에서 디저트로 즐겨보자. 폭신한 다쿠아즈 위에 부드러운 치즈크림과 상큼한 딸기 콩포트가 어우러진 이글루 케이크다.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맛도 좋아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다.
대세는 민트초코, 파리바게뜨 민트초코
최근 떠오르고 있는 ‘민트 초코’, 그렇기에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민트 초코 맛이나 향이 가미된 음식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집콕 하는 중 입이 심심할 때나 출출할 때, 재미있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보는데 간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민트 초코가 들어간 간식을 배달해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집콕도 조금이나마 더 달콤해 질 것이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할리스 커피,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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