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X3 M'과 'X4 M'에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특히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고 한국타이어는 소개했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이 개선된다고 전했다. 또한 접지면과 중앙 블록이 넓게 설계돼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 '벤투스 S1 에보 Z'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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