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도 최근 이 같은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보험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발병하기 전부터 발병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장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상품들이다. 중요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 검사비를 지급하고, 입원 없이 수술을 받는 경우에도 치료비를 보장한다. 또 중증질환 수술 후 회복 단계에서 재활과 통증 치료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순히 담보 종류를 늘리기보다 고객의 상황에 맞게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보험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이 가입해둔 보험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늦기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윤필경 <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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