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고양 향동지구에서 오피스텔 ‘DMC 하우스토리 향동’ 이달 선봬

입력 2021-07-19 12:49   수정 2021-07-19 12:50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이달 1~2인 가구에 특화된 소형 오피스텔이 나온다. 인근에 상암DMC가 있는 서울생활권인 데다 방송·미디어 기업이 많아 관련 종사자가 거주하기 좋다는 평가다.

남광토건이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서 ‘DMC 하우스토리 향동’을 내놓는다. 지하 5층~지상 7층 에 오피스텔 277실(전용 21~29㎡)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향동지구는 대지 122만여㎡에 8933가구의 주택(계획인구 2만3232명)이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마포구·은평구와 붙어 있고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이다.

주변에 산업 시설이 많고 교통여건이 좋아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향동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 미디어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상암 DMC를 비롯해 여의도·마곡지구·종로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또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비롯해 고양선 향동지구역, 경의중앙선 향동역 등 교통 호재도 많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향동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향동숲내초 향동초 향동중 향동고 등도 가깝다. 봉산 서쪽 자락에 있어 쾌적하다.

모든 실을 복층형으로 설계한다.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취미 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전기쿡탑 등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향동지구 중심에 건립되는 데다 1~2인 가구에 특화된 맞춤형 평면설계를 선보여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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