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금석(사진 왼쪽)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장과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청소년 해양안전체험 및 안전문화확산'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청소년 해양안전체험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청소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해양안전체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 추진 ▲다양한 해양안전 프로그램 개발·운영 상호 협력 ▲해양안전체험 교육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양생존체험, 이안류(파도가 갑자기 먼바다 쪽으로 되돌아가는 해류로 안전사고 야기) 체험, 침수 선박 탈출 체험, 선박 운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 해양안전의식 고취와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해양안전교육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