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보조출연자 확진, 촬영 중단 [공식]

입력 2021-07-19 14:42   수정 2021-07-19 14:43



'라켓소년단' 촬영장에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됐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측은 "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16일 '라켓소년단' 촬영에 참여했고, 17일 무증상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으며, 모든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을 확인받으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땅끝마을 해남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 배드민턴을 치는 소년들의 소년체전 도전기가 유쾌하게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 왔다.

지난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주 1회 방송됐고, 종영까지 3회만 남겨놓은 상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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