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가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0일 "윤정희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염려하여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선제 검사에서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정부의 지침을 이행 중에 있으며, 당사 역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정희는 2014년 종영한 JTBC '맏이' 이후 7년 만에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우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차화연, 윤나무, 기은세, 엑소 세훈, 걸스데이 유라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다만 윤정희는 최근 촬영이 없어 확진으로 촬영 스케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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