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PayFAN, 월 방문고객 550만명 넘는 넘버원 결제 플랫폼

입력 2021-07-21 16:00   수정 2021-07-21 16:01

신한카드(대표 임영진·사진)의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앱카드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대인 27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대표 신용카드 회사다. 규모의 1등을 넘어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회사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카드의 대표 플랫폼(앱카드)인 신한페이판은 가입고객 1350만 명, 월 방문고객 550만 명이 넘는 국내 넘버원 결제 플랫폼이다. 연간 이용금액이 국내 최대로 30조 원을 넘는다.

2018년 10월 첫 출시된 신한PayFAN은 앱카드의 본래 기능인 결제·금융에 집중하면서 디지털 솔루션 기반 고객 맞춤 혜택을 강화해왔다. 금융권에서 처음 타임라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월 3억 건의 승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여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비를 분석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2019년에는 ‘개인소비관리(PEM)’를 도입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결제뿐 아니라 혜택, 고객 서비스까지 디지털 경험의 완결성을 높였다.

신한PayFAN은 ‘가장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 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광범위한 영역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2019년 금융사 최초로 스마트폰을 결제단말기 가까이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터치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출시 2년 만에 터치결제 이용자는 55만 명, 이용금액 6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아이폰으로도 터치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아이폰까지 지원하는 간편결제서비스는 신한페이판이 세계 최초다.

디지털 월렛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마이월렛’을 통해 결제 수단뿐 아니라 이체, 송금, 신분증 기능도 제공한다. 디지털 지갑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5월 오픈뱅킹과 디지털 자산 기능도 마이월렛에 담았다.

신한PayFAN은 앞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미래 비즈니스를 하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최우선 가치는 고객 만족”이라며 “더 행복한 소비 경험을 선사하고 돈 버는 소비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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