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1차 마감 결과, 지원자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까지 모집 결과 995명이 지원, 2020학년도 2학기 입시 대비 110%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 입시에서 1692명의 신·편입생이 입학하여 전년 대비 112%의 상승을 기록한바 있는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후기 입시에서도 지원율이 증가했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은 “후기 2차 모집이 남아있지만 일부 전형은 모집 여석이 없음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3학년 편입학 산업체 위탁전형은 아직 지원이 열려있는 상태이며 이 조건에 해당이 안 될 시 12월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전기 입시에 지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지난 12월에 진행한 전기 입시에서 1,692명의 신·편입생이 입학하여 전년 대비 112%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번 후기 입시에서도 지원자 증가를 기록, 대학의 경쟁력 및 우수성이 입증되었다”며 “성공적 입시 이후 학생들이 교육 콘텐츠에서도 충분한 만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후기 2차 지원자를 받는다. 총 14개 학과에서 학사 학위과정을 모집한다.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구사이버대학교의 한 학기 수업료는 18학점 기준 12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했을 때 3분의 1수준이고, 국가장학금 혜택과 40여 종의 교내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의 4분의 3이 장학생이다. 2020학년도 결산 기준 입학생 본인이 직접 부담한 한 학기 수업료는 40만 3천 원으로 부담이 매우 적다.
일부 실습과목을 제외하고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과별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졸업 시에 학위뿐만 아니라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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