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선구엔지니어링은 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트램과 신안산선 등 광역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한 도시 교통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문제점 및 검토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까지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 등을 분석해 트램 도입 운행 기본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로 노면에 레일을 설치해 운행하는 트램은 환경오염 및 새로운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최근 안산시를 비롯한 도내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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