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잘알 에디터들의 고민 순삭 원픽은?

입력 2021-07-27 15:01  


[이진주 기자] 누구나 제 고민이 가장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야속하게도 스트레스는 남의 떡보다 내 떡이 더 크게 느껴진달까. 그렇게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완하는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곤 한다.

최근 재택근무 연장으로 건강에 소홀해지면서 트러블 폭탄과 확찐자가 된 에디터들 역시 저마다의 방식으로 관리에 돌입했다. 확실히 피부 미용을 다루며 뷰잘알로 거듭난 이들이기에 각자의 고민을 해결해줄 구원의 아이템을 단박에 찾아냈는데.

물론 코로나와 폭염으로 스스로를 살필 여력이 충분치 않겠지만 그렇다고 잉여 시간까지 낭비하면 악순환만 되풀이될 뿐이다. 따라서 이들처럼 마음을 단단히 부여잡고 건강에 힘쓰면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이와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다면 다음의 제품을 눈여겨보자.

에디터 J “먹은 만큼 배출되는 개기름 멈춰”


요즘 들어 식욕이 왕성해진 J는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다. 소화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핸드폰을 하거나 눕는 등 와식 생활이 길어지면서 자연히 체중도 증가했다. 그래서인지 부쩍 피지도 과잉 분비되고 수시로 얼굴이 번들거려 고민이라고. 그런 이유에서 필라테스를 시작했지만 체중 감량도 유분 컨트롤도 마음처럼 쉽지 않다.

이 같은 후폭풍을 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가장 먼저 세안에 주목했는데. 기존에는 부담이 덜한 모든 피부 타입용을 사용했다면 인스턴트 푸드로 인한 개기름과 여드름을 집중적으로 세정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클렌저를 택한 것. 또 불균형의 유수분 밸런스를 건강한 비율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특화된 텍스처를 엄선했다.


한율 산들박하 트러블 클렌징폼 박하소사이드, 박하오일 콤플렉스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뜨거워진 피부를 쿨링 및 진정시킨다. 고함량 살리실산 2% 함유로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깨끗이 정화하고 저자극 버블 제형이 편안한 클렌징을 도와 트러블을 완화한다.

에디터 P “익어버린 피부 구출이 시급해”


근래 서핑, 라이딩, 캠핑 등 다양한 레포츠에 눈뜬 P. 그러나 즐거운 시간도 잠시, 집에 돌아와 보니 마그마처럼 벌겋게 물든 피부가 기다리고 있었다. 며칠 후면 나아질 거라 생각하고 넘겼지만 서서히 살갗이 벗겨지더니 이내 본래 피부색보다 검게 타버린 것. 그렇게 남은 여름은 모자와 긴팔 없이는 못 보낼 운명에 처하고 말았다.

하지만 짜릿한 힐링을 포기할 수 없을뿐더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재생 케어 연구를 시작했는데. 그렇게 피부 정상화를 돕는 그린 성분을 핵심으로 하여 여러 진정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떨어진 탄력과 무너진 밸런스를 빠르게 회복하고 눈부신 형광등 피부로 바꿔줄 기적의 크림을 만났다.


물빛미 동키밀크 쉴드크림 5가지의 동키발효물과 4가지 시카 성분이 극강의 보습력을 부여하고 카바크롤 콤플렉스(오레가노잎추출물, 티트리추출물)가 2차 쉴드막을 형성해 장벽 강화를 꾀한다. 천연해조류에서 추출한 병풀테카의 그린 오일 비드가 영양을 즉각 공급하는 동시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되어 원활한 피부 재생을 돕는다.

에디터 L “산뜻한 자외선 차단을 원해”


밖돌이인 L에게 덥고 습한 여름은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여기에 코로나까지 가세해 반강제 칩거 생활 중인 그는 근질거리는 몸을 달래고자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집과 짐의 거리가 있다 보니 자외선 차단은 필수인데. 문제는 격한 움직임 때문에 텍스처가 땀에 지워지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

그렇다고 꿉꿉한 더위에 두껍게 여러 번 바를 수도 없는 노릇. 피부 건강은 투자하는 만큼 좋아지는 걸 알기에 결국 자신에게 맞는 선크림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성분과 향에 민감한 L은 순한 사용감, 산뜻한 발림성, 편안한 냄새를 우선순위로 정해 마침내 인생 선크림을 발견했다.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프래쉬 피부 보습에 탁월한 알란토인과 녹차수 성분이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워터리 제형으로 바르는 순간 촉촉하고 청량한 수분감을 자랑한다. 쫀쫀한 프라이밍 기능이 더해져 간결한 메이크업을 돕고 가벼운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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