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0개'를 목표로 세운 2020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유도에서 첫 메달을 신고했다.
도나키 후나(26)는 24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48㎏급 결승에서 코소보의 디스트리아 크라스니키(26)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나키는 정규시간 19초를 남기고 절반을 내줘 금메달을 놓쳤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사상 최대인 58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며 금메달 30개를 목표로 내세운 상태다. 이 경기에서 첫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은메달에 그쳤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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