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 EY한영은 ‘EY 리플스’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플스(ripples)는 물결, 파장이라는 뜻이다. EY한영은 임직원이 가진 기술, 지식,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물결을 만드는 활동을 EY 리플스로 정의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미래 세대 지원’ ‘공익을 실현하는 기업가 지원’ ‘환경 지속가능성 가속화’ 등 세 가지를 핵심 영역으로 EY 리플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EY한영은 ‘미래 세대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함께 ‘EY한영-JA 그로스투프로페셔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EY한영 컨설턴트와 재무 자문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을 가르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11월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두 번째 행사를 열었다. 2회 캠페인에는 EY한영 임직원 107명이 참가했다.
EY한영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청소년 대상 미래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아그작교실’을 비롯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수학 교육을 하는 ‘한마음수학멘토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소년희망재단과 함께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파랑마니또’ 등 다양한 미래 세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사진)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책임의식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기업 경영 활동과 함께 지역 사회와 사회 전체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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