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젤에스피브이 합병하는 TSK코퍼레이션, 공격적으로 투자 전략 바뀌나 [마켓인사이트]

입력 2021-07-27 09:16  

≪이 기사는 07월26일(13: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TSK코퍼레이션이 이젤에스피브이 합병으로 재무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졌다.

한국신용평가는 26일 TSK코퍼레이션의 향후 재무구조를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TSK코퍼레이션은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젤에스피브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월 말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TSK코퍼레이션이 존손법인으로 합병 직후 티와이홀딩스와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각각 50% 지분을 통해 TSK코퍼레이션을 공동 지배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현재 TSK코퍼레이션에 A+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정익수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합병 직후 재무부담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견조한 이익창출능력과 종합환경사업 보완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감안했을 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사모펀드의 주주 편입 이후 배당정책의 변화나 공격적인 투자 전략에 따라 재무안정성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재무부담 추이를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는 주주 간 협약과 실질적인 재무부담 수준, 배당정책과 기업공개(IPO) 실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신용도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