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BNK캐피탈과 금융상품 출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타타대우의 준중형트럭 더 쎈, 중대형 프리마, 노부스의 카고, 덤프, 믹서 등 모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금융 제휴 서비스다.
전북 군산 타타대우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 김정우 타타대우판매 대표,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마케팅 등 추가 제휴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두 회사 관계자들은 금융 상품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더 쎈의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김방신 대표는 “고객이 타타대우상용차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두호 대표는 “상용차 구매 고객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편리하고 간편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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