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돼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시는 2015년부터 연이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산업경제대상까지 7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경기도 지자체 1호 수소충전소 운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선정 ▲평택항 육상 전력공급장치(AMP) 2개소 설치 ▲미세먼지 대규모 발생사업장 시설 개선 ▲도시숲 조성 ▲경기충남 미세먼지 협의회 활동 등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홍보활동 박람회 참가 ▲경기도 내 최초 5성급 글로벌 브랜드 관광호텔 유치 MOA 체결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 유치 본격화 추진 등 기업유치 활동에 힘써 왔다.
이와함께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조기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협력회의 ▲삼성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 유치 활동 강화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와 해결을 위한 노력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경제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7년 연속 수상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55만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첨단 대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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