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은 1일 제주 서귀포 우리들CC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김시우 선수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둘은 주니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9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현과 김시우는 당분간 선수생활에 집중한 뒤 내년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지현은 이날 우승을 포함해 KLPGA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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