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스물셋 청춘들의 연애를 극사실주의로 표현한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풋풋한 로맨스는 많은 청춘들의 공감과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나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한소희는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매회가 리즈인 미모, 연기를 자랑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한소희. 또한 대학생이라는 역할에 맞게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그의 메이크업, 패션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메이크업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는 ‘인간 도화지’ 한소희. ‘알고있지만’에서 선보이는 내추럴한 메이크업부터 사랑스럽고 시크한 데일리 메이크업까지, 한소희의 다양한 데일리 메이크업을 준비했다.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
한 듯 안 한 듯한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꾸준히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진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한소희 역시 민낯에 가까울 정도의 모든 걸 최소화한 메이크업을 자주 선보인다. 특히나 여름엔 잡티 없이 완벽히 커버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한소희처럼 피부 표현은 최대한 얇게, 대신 눈썹과 립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인형 아니야? 과즙미 메이크업
평소 시크하거나 수수한 매력을 주로 보여준 한소희. 하지만 이런 선입견을 단번에 깨줄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백옥 같은 피부에 발그레한 볼이 두드러지는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진하고 날렵한 이목구비를 핑크, 오렌지 계열의 블러셔로 조금 더 유하고 부드럽게 표현했다. 한소희처럼 볼 중앙부터 옆 라인까지 넓게 펴 발라 준다면 얼굴을 조금 더 입체적이고 작아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립 컬러는 치크와 잘 어울리는 은은한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간 장미화’ 고혹적인 음영 메이크업
우아하고 고혹적인 미모로 샬롯 틸버리의 한국 뮤즈로 활동 중인 한소희. 고혹적인 한 송이의 장미를 연상케 하는 음영 메이크업을 선보인 그. 누드톤 핑크 계열로 치크부터 아이, 립까지 통일감 있게 연출했다. 이때 눈 전체에는 은은한 로즈 컬러의 섀도를 넓게 펴 바르고 언더엔 글리터로 애교살을 만들어주면 더욱 여성스럽고 깊은 눈매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도도하고 시크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검은 긴 생머리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이국적이면서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한 한소희.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은 데일리보단 특별한 날 부담스럽지 않게 선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이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때 피부 베이스는 촉촉보단 매트하게 마무리해 주는 것이 더욱 지적이고 시크해 보이며, 눈을 더욱 부각시켜 줄 수 있다. 피부 톤보다 어두운 컬러로 눈에 음영을 준 뒤 아이라이너를 눈 위, 언더에 꼼꼼하게 그려주면 깊고 매혹적인 눈을 완성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한소희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