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부품기업 총 70개 사가 99건의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매출 125억, 신규고용 195명, 순고용 58의 성과를 냈다. 신규 계약 및 수주 41건, 특허 31건을 출원했다. 자동차 부품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융합제품 상용화,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99건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내 소재한 자동차부품 및 전후방 연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산업 전환 기업 또는 제품의 경우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3일 현재까지 52건을 선정했고, 47건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2차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점 지원하고, 앞으로도 기업 입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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