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2년간 최대 7억원의 인건비 및 창업화비용을 지원해주는 국내 최대 R&D지원 프로그램으로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집중 육성하며, 이공계 우수인력을 중심으로 창업한 상세한 기술개발 계획을 가진 창업 7년 이내 기업(중소기업 창업 지원법 제2조 2항)이 투자 대상이다.
주식회사 론픽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피트니스 환경을 위해 자동화 피트니스 머신과 데이터 기반의 트레이닝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B2B 시장진입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비대면 홈 피트니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TIPS 프로그램에 도전하여 1개월 반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원하는 전 세계 피트니스 인에게 좋은 해결책으로 확장되고 있는 홈 피트니스 시장은 아직 운동기구에 컨텐츠를 결합한 단순한 형태의 서비스에 머물러 있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펠로톤과 토날의 경우에도 홈 피트니스의 위험성을 해결할 솔루션은 없는 실정이다. 실례로 시가총액 377억달러, 원화로 43조에 육박하는 홈 피트니스 선도기업인 펠로톤도 신규 출시모델인 트레드밀+를 안전성 문제로 전량 리콜하는 경험을 했다.
론픽은 집에서 혼자서도 안전하게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할 수 있고, 운동 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 보유 기술들을 적용한 홈 피트니스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TIPS 운영사이자 투자사인 더벤처스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 론픽이 TIPS를 통해 단계적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하면서 2026년까지 홈 피트니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