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56만 평택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유치로 평택시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의료인프라 구축,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할 수행 등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아울러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R&D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전망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그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협조해 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와 공모에 참여한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병원) 등 관계자들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도 대학병원이 조속히 건립돼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PFV(주)가 지난 4월 22일 공모를 추진해 90일간 공고 후, 단수 참여사인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참여 의향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내부정량 평가, 외부 전문위원평가를 통해,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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