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무용 차량 2030년, 출동용 차량은 2040년까지 친환경차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회수되는 보안기기는 재활용하고 보안기기 포장재는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산업 폐기물 2000t 규모를 감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한다. 청소년들의 진로를 돕기 위한 '에스원 아카데미'와 교정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사 특허를 중소 협력사와 공유하고 상생기금을 만들어 자금도 지원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ESG위원회를 설립한 만큼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통해 결실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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