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교육기업 디베이트포올, 베트남 진출

입력 2021-08-05 18:12   수정 2021-08-05 18:14

토의?토론 전문 교육기업 (주)디베이트포올(Debate For All, 각자대표 이주승, 노혜원)은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하고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베이트포올은 베트남 현지 청소년과 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베트남어와 영어로 토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업과 취업에 적용 가능한 토론 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있는 중?고등 학생 대상 베트남어 토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논리와 비판적 사고 과정’과 ‘설득적 말하기 과정’을 준비중이다.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검증된 디베이트포올 자체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토론 선수와 멘토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베트남 교육에 변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중심으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북부 도서?산간지역과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토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베이트포올 노혜원 대표는 “베트남 교육부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베트남 국영방송 교육채널인 VTV7 에서 진행하는 고교 토론배틀 TV 프로그램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추세에도 토론 교육 전문가가 부족한 현지 상황을 고려하면 해외 지사를 설립할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한다.”라고 디베이트포올의 해외 진출 목적을 설명했다.

디베이트포올 베트남 지사 코파운더인 응웬 낫 훙 (Nguyen Nhat Hung)씨는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토론이 활발하지 못한 베트남 사회에서 토론 교육을 전파하는 일은 다음 세대의 베트남 사람들이 여러 현상에 질문을 던지고 의식 있는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고 밝혔다. 동시에 “모든 사람이 사회경제적인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토론이라는 도구를 통해 글로벌 핵심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디베이트포올의 미션을 현지 팀과 함께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베이트포올은 모든 사람이 미래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말과 영어로 토의?토론 교육,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8개국 29개 도시에서 25,000명 이상의 청소년과 교원 등에게 토론 교육을 제공하였다.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토론대회와 국제 토론대회를 주최하거나 운영하고 있다.

한편, 디베이트포올은 초?중등학생들의 우수한 발표 능력 장려와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2021 한국경제-서강대 영어 경제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공동 주관한다.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온라인 본선으로 구분되며, 예선은 온라인에 직접 영상을 업로드하여 참가하는 방식이다. 최종 수상 팀에게는 서강대학교 총장상, 한경닷컴 대표이사상, 상금 수여, 수상팀 인터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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