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04명 늘었고,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740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3일 연속 신규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40명, 해외유입이 6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총 1012명(61.7%)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05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경북 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 등 총 628명(38.3%)이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연장으로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다.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도 이어진다.
비수도권의 5인이상 모임금지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오후 10시까지) 조치도 유지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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