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딸 살해 20대 男…성폭행 혐의까지 받아

입력 2021-08-07 01:40   수정 2021-08-07 01:42


생후 20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에게 성폭행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검은 최근 아동학대살해와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양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20개월 된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이불을 덮어놓고 수십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양씨가 성폭행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공소사실에 관련 내용을 적시했지만, 양씨는 혐의를 잡아뗐다.

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친부라고 주장했지만, DNA 분석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또 검찰은 양 씨가 피해 아동을 학대하는 과정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공소사실에 관련 내용을 적시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