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세미누드 보디프로필'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에서는 보디프로필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속터뷰 예고에서는 남다른 비주얼의 남편이 "그런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허락을 하지 않았죠"고 단호히 말한다. 하지만 옆에 앉은 아내는 "요즘 보디프로필이 유행이잖아요. 세미누드 정도로는 가야죠"라고 소신을 이어갔다. MC 최화정과 이용진은 생각하지도 못한 이야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내의 '세미누드 보디프로필' 선언에 남편은 "벗는 게 습관인 것 같아"라며 못마땅해 했지만, 아내는 "(남편이)이상한 소문을 들은 것 같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애로드라마'에서는 보이스피싱을 둘러싼 경악스러운 사건이 소개된다.
예고편에서는 의문의 메시지를 받기 시작한 아내와 "사실 내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고백하는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던 문제의 메시지는 상상할 수 없는 사건으로 이어지고, "혹시, 나 찾고 있나?"라는 여자의 목소리가 깔리자 MC들은 "맙소사"라며 경악했다.
'보이스피싱'이 불러온 예측불허 사연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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