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위한바느질은 지난 2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서울 성북구 소재 주요 소상공인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기능성 유니폼 개발을 시작했다. 5개월의 작업을 거쳐 7월 초 9종의 디자인과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유니폼은 기본 앞치마 형태에 카페, 공방, 공예/조경, 미용 등 지역사회 다수 업종 근무 특성에 맞는 기능을 적용했다.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작업자, 주부 등 일상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적 요소를 채택했다.
대지를위한바느질에 따르면 각각의 제품은 장위, 길음, 보문, 성북, 돈암 등 성북구 지역의 동네 명칭으로 네이밍되었다. 여기에는 제품 및 이용자의 지역적 특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컬 브랜딩 유니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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