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주·정차 캠페인 진행

  -인앱 방식의 교육 통해 이용자에게 주·정차 가이드라인 제공

 뉴런모빌리티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전동킥보드 책임 주차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앱 방식의 책임 주차 교육이 핵심이다. 뉴런모빌리티는 모든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기 위해 앱을 실행한다는 점에 착안, 주·정차 금지 구역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주차 가이드라인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인앱 및 비대면 방식의 책임 주차 퀴즈를 운영한다.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한 책임 주차 퀴즈는 서울시가 즉시 견인 구역으로 정한 전동킥보드 주·정차 금지 5개 구역과 책임 주차 수칙을 반영했다. 뉴런은 퀴즈 참여를 통해 책임 주차 트레이닝을 완료한 이용자 4만명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무료 주행권을 지급한다.

 또한, 뉴런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발표한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의 주·정차 금지 13개 구역과 이용자들의 책임 주차 수칙을 한 눈에 보여주는 책임 주차 팝업 포스터를 시리즈로 제작했다. 뉴런의 책임 주차 포스터는 뉴런 앱을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14주간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에게 소개된다. 뉴런은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등 온라인 비대면 채널도 활용해 전동킥보드 주차 금지 구역과 책임 주차 수칙, 뉴런이 설정한 추천 주차구역 내 주차 혜택 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뉴런은 지오펜싱 기술을 활용해 주행과 주차 가능 범위, 적정 주행 속도 등을 제어하고 있다. 뉴런은 현재 서울 강남과 경기도 안산에서 추천 주차구역 250개소와 주차 금지구역 175개소를 운영 중이다. 추천 주차구역 이용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책임 주차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뉴런은 앞으로도 각 지역의 주차 지침에 따라 추천 주차구역과 주차 금지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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