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명 썼다…MZ세대 겨냥한 KT '게임박스' 인기

입력 2021-08-12 12:57   수정 2021-08-12 12:58



KT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15만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박스는 KT가 지난해 8월 출시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 게임은 고용량의 게임을 굳이 다운받지 않아도 모바일, PC, IP(인터넷)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단말기의 사양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게임박스의 가입자는 대부분 2030의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차지했다. KT에 따르면 게임박스 이용자 비중으로 30대가 33%, 20대가 30%를 차지했다.

남성 고객 비율은 84%였고, 이용시간은 낮보다는 저녁, 평일보다는 주말이 많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은 △마피아3 △엑스컴2 △더 킹오브 파이터즈14와 같은 대작 스테디셀러였고, 캐주얼 게임으로는 △승진맞고 △인디게임 소원 △컴온베이비 등의 이용률이 높았다.

KT는 게임박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인기게임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와 '오버쿡'을 추가했다. 또 가족용 게임 '오버쿡'도 출시한다.

홍재상 KT 신규서비스 P-TF장(상무)은 "앞으로 합리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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