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사 플래티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 배 상장 후 상한가 진입)에 이어 이틀째에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3분 현재 플래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6200원(21.68%)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모가(1만1000원)의 2배인 2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플래티어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2만8600원에 장을 마치며 따상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이나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솔루션 개발,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플래티어의 매출은 393억762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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