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라이프스타일관 4층에 인테리어 전시장 '리바트 김포점'을 개점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바트 김포점은 일반 가구부터 주방 가구(리바트 키친), 욕실(리바트 바스) 등은 물론 조명·홈퍼니싱 소품까지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매장 규모는 952㎡로 리빙존과 키친·바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리빙존은 거실과 안방, 서재 등 각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2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된다. 키친·바스존에는 다양한 주방가구용 도어와 타일, 상판용 석재, 욕실용 도기 샘플 등을 볼 수 있다. 상세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갖춘 리바트 플래너에게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일부 매장에는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재현한 모델하우스 쇼룸 '스타일존'이 마련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 공간은 현관부터 거실, 주방, 안방, 욕실 등에 적용되는 현대리바트의 가구와 인테리어 신제품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매장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모로션도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포터리반 쿠션 커버를 증정하고, 쮸(ZZOO) 키즈 소파, 뉴메이슨 식탁의자 등 가정용 가구를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한 자리에서 주방과 욕실 등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포함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주거 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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