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오는 10월 입대한다.
영케이는 지난 16일 V라이브를 통해 첫 솔로 앨범 발표와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솔로로 데뷔한다. 9월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면서 "타이틀은 '이터널(Eternal)'이다. 미니앨범으로 발매되는데 어떤 곡이 있을지는 조만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의 2개월 만에 앨범이 나온다. 앨범 준비를 왜 이렇게 빨리 했냐면"이라며 머뭇거린 그는 "제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 10월 12일에 군대에 간다"고 밝혔다.
이어 "카투사에 붙었다"면서 "입대 전에 최대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다. 슬퍼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라. 다 잘 할 거다. 체력도 좋고 밥도 잘 먹는다. 최대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을 향해 웃어보였다.
끝으로 영케이는 "솔로 앨범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준비하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인간인지 많은 것을 깨달았다"면서 "지금도 너무 떨리고 긴장되는데 용기를 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영케이는 데이식스의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Even of Day)로 지난달 5일 미니 2집 '라이트 쓰루 미(Right Through M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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