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들 살아나나…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상승세

입력 2021-08-17 09:27   수정 2021-08-17 09:28



지난주 크게 흔들렸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81%) 오른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또한 전 거래일 대비 500원(0.49%) 오른 1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주 반도체 다운사이클에 대한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뒤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이승유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바닥권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장기적 투자자라면 충분히 진입 가능한 주가 수준"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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