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활동 중단 이후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인 LJ는 지난 16일 강인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다. 여름 휴가를 즐기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강인은 몰라볼 정도로 마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LJ는 강인과 함께 '호캉스'를 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얇은 반바지에 소매가 없는 상의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뽐냈지만, 2009년 폭행 논란을 시작으로 음주운전, 뺑소니, 여자친구 폭행 등 끊임없이 사건 사고에 휘말렸다.
결국 강인은 2019년 "저는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면서 직접 탈퇴 의사를 밝히고 팀을 떠났다. 그러면서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탈퇴 이후 강인은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진 않다. 다만 지난 6월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날씬해진 뒤태를 게재하며 달라진 모습과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