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주제는 무림의 신규 사업인 친환경 용기 '펄프몰드'다. 펄프몰드는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분리수거가 쉽고 재활용이 가능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광고는 사옥 옥상에 설치된 옥외광고판에 게시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제품 마케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공모전은 이달 29일까지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 소싱'에서 진행되며 총 상금은 450만원 규모다.
무림의 신사동 사옥은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무림은 하반기 펄프몰드 본격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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