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와 구매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공급된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만1000회분이 19일 오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고된다. 직계약 물량 20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전날에는 110만회분, 이날 오전에는 103만6000회분이 각각 안동공장에서 출고됐다.
직계약 물량과 별개로 이달 중에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도 83만50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온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총 1519만4000회분의 백신이 공급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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