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환 KTNET 사장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18일 서울 SETEC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수출기업 데이터를 연계해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진공이 시행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KTNET을 통해 온라인 전자상거래 수출신고와 구매확인서 발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KTNET의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진공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 코리아’의 수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자회사인 KTNET은 수출입 업무를 온라인으로 자동화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전자무역 기반사업자다. 10만여 개 무역·물류업체에 전자무역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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