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프리미엄 SUV 'Q5' 출시…6000만원대 중반부터

입력 2021-08-19 12:35   수정 2021-08-19 12:36


아우디는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형 '더 뉴 아우디 Q5 40 TDI' 모델은 'Q5 40 TDI 콰트로'와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들어간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40.78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7.6초 걸린다. 최고 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L당 12.8km다. 도심에서는 11.5km/L, 고속 주행 시에는 14.9km/L까지 나온다.

사이드 미러를 통해 사각지대·후방 차량 접근을 경고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안전·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탑재됐다.

기본 모델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가 들어간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 등까지 장착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 기본 모델 6471만1000원, 프리미엄 모델 7064만1000원부터 시작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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