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유·무상증자 결정에 '급락'

입력 2021-08-23 10:12   수정 2021-08-23 10:13

네오리진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동시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7분 현재 네오리진은 전 거래일 대비 245원(14.33%) 내린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네오리진은 지난 20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로 35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200원,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2950만주다. 납입일은 오는 10월 28일이며 신주는 11일 11일 상장될 예정이다.

동시에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663만572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5일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네오리진은 유무선 보안솔루션 부문과 화장품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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