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2020 미스터 인터내셔널코리아’ 3위 조영동이 국제대회 우정상을 수상했다. 해외메이저대회 역대 세 번째.
지난 22일 오후3시 (현지시간) 폴란드 노비사치 시, 스트젤레츠키 파크에서 열린 2021 미스터수프라내셔널 선발대회에서 조영동이 프랜드쉽 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순간이 화제다. 참가자전원이 축하를 보냈고, 관중석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외국여성이 화면에 잡혀 더 감동을 더했다. 세계의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우승자 발표가 아닌 프렌스십 발표 때 참가자전원의 축하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미스터 코리아의 모습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조영동은 휘문고와 단국대를 거친 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농구코치로 일하고 있다.
지난 2017년 SBS슈퍼모델 최종 본선에 오른 경력이 있으며 2020년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에 재 출전 3위에 입상해 수상자 자격으로 미스터 수프라 내셔널 대회에 참석했다.
미스터 수프라내셔널 대회는 미스터 인터내셔널, 미스터 글로벌과 함께 3대 대회로 뽑히며 코로나19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세계 메이저급 미남대회다.
메이저 대회에서 우정상을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세번째다. 2016년 미스유니버스에서 김제니, 2017년 미스터 글로벌에서 유수재가 수상했다. 특히 김제니, 유수재는 영어권에서 유학을 했으나 조영동은 엘리트 체육인으로 상대적으로 영어교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상해 더 기쁨과 감동을 더했다.
한편 2021 미스터 수프라내셔널 은 페루대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15,000유로의 상금과 세계를 여행하며 봉사를 기회를 갖게 됐다.(사진제공: 미스터인터내셔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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