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상품인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를 8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는 5개의 인천 섬에서 2박 3일 또는 4박 5일 간 친환경 청정 섬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주민과 함께 섬 일상을 즐기며 느껴보는 새로운 형태의 섬 체험관광 상품이라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상품의 운영기간은 소이작도 8월30일~9월10일(월·수 출발), 덕적도 9월27일~10월8일(월·수 출발), 볼음도 10월18일~10월29일(월·수 출발), 백령·대청도 10월18일~11월1일(월·목 출발)이다.
상품가격은 2박3일 상품 인천시민 기준 8만원부터 시작한다. 참가비 지원을 통해 상품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에코백, 텀블러, 인천시티투어 탑승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섬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이작도에서 풀등탐방, 낚시, 해변요가, 갯벌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덕적도 호박 제빵체험, 비조봉트레킹, 볼음도 상합캐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특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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