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시민참여비서관 등 청와대 비서관 3명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에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발령일자는 25일이다.
박 대변인은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와 부처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사들로서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서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고 다루어 온 바, 앞으로 각 비서관실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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